To. 체리님에게
체리님, 그동안 평안히 지내셨나요?
세상을 살아가며 알게 되는 것들은
마냥 빛나기만 하진 않은 것 같아요.
어떤 날의 마음은 기쁘고,
또 다른 날의 마음은 미워지기도 합니다.
감정은 매번 낯선 얼굴로 찾아오고,
우리는 그 마음을 다 알기도 전에
하루를 지나보내곤 하죠.
하지만 기록은
그날의 사소한 감정까지도
천천히 돌아볼 수 있게 해줍니다.
또 감정을 적어 내려갈수록
조금씩 선명해집니다.
무수히 많은 감정을
느끼며 살아가는 우리이기에,
나에게 행복은 어떤 모습인지,
어떤 마음이 나를 다시 살아가게 하는지
천천히 알아가는 시간이 필요해요.
나만의 체리 한 알,
나만의 행복을 찾아나가는 여정.
TTC는 체리님의 그 고유한 여정을
언제나 다정히 응원하겠습니다.